엘에이 우향우 BBQ에 다녀온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투고를 하는 차돌풍과 같은 오너쉽인줄 알고 방문하였으나 형제 관계 이라고 합니다.
우향우는 위치는 6가와 켄모어로 한인타운 최고 중심지에 있습니다. 주위에는 백정 및 쿼터스 등 유명 맛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7시쯤 방문 하였지만 한산한 분위기와 2-3 테이블 밖에 손님이 없더군요, 처음 방문 하였기에 시그니쳐? 메뉴인 제일 비싼 $220 짜리 토마호크를 주문 하였습니다.
$170에 세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코스코에서 토마호크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냉장육은 구입할수 있습니다 파운드당 $15.99 정도 두덩어리 $50-70불사이 구매가능합니다. 프라임등급에 에이징한 고기라 해서 주문 했습니다.(웹싸이트에 고기 등급에 강조를 많이 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주류 소주$15.99 정도 입니다.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토마 호크가 나왔습니다. 미리 고기를 보여주거나 하지않고 철판 같은 곳에 구워서 나오네요, 여기부터 실망에 연속입니다. 토마호크 뼈부분과 전혀 매치 되지않는 고기들과 다른 고기 구워서 맞춘 느낌, (등심으로 전혀 보이지 않음)
고기도 수준 이하 입니다. 고기 익힘도 전혀 안불어 봄 두세점 먹다 실망해서 찍어 봤습니다. 양도 딱 저만큼 옆에 뼈는 다 탔는데 고기는 멀정? 하고 무제한 고기집보다 못한 질김. 전체적으론 나름 고기 가격은 싸다고 생각합니다, $170에 52oz가 정확하다면 비싼 가격은 아닌거 같습니다. 다른 부위들도 질이 따라준다면 가격이 요즘 시세로 가격이 괜찮습니다.
보통 52oz를 구우면 이렇습니다.
둘이 먹고 모자라서 김치말이 국수와 꽃살도 추가 주문 했습니다, 꽃살도 내가 아는 꽃살은 아닌걸로 일단 굽는 방식도 가스불에 바로 굽더군요, 차콜숯이 아닌 가스불에 석쇠 철 그릴로 굽는 고기집은 처음이네요, 불판을 차돌 굽는 철판으로 하던가….
소주도 웹사이트상에는 1명 주문시 1명 무료는 차후에 알았지만 당연히 해주지 않았지요,(무슨 flavor 소주만이라고) 기본 반찬은 김치 무 감자 사라다, 셀러드 파저리 입니다. 차돌풍에서 받은 친절함과 서비스에 설마 같은 주인? 인줄 알고 물어보니 형제 이지만 다른 업체라 합니다. 웹사이트는 왜 같이 해놨는지..
김치말이국수는 차돌풍 맛과 같습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메니저로 보이는 분도 없고 관리가 안되는 분위기 같았습니다. 요즘 경기도 그렇지만 딱 저희까지 3테이블 있는것에는 이유가…
토마호크+꽃살+ 김치말이+소주 2병 맥주 2병 팁제외 $310정도 나왔네요, 어떻게 보면 아주 비싸지 않았지만 배불리 먹지도 못했고 고기질이 실망 그자체 입니다. 옐프 리뷰는 좋더라고요 이전에는 틀렸을지 모르겠네요. 이날만 이런걸로 믿겠습니다만 우향우는 좌향좌 뒤로돌아갓! 다신 안가는걸로 ㅎㅎ 차돌풍은 강추 입니다!
차돌풍은 곱창콤보 에 김치말이국수와 마지막 볶음밥 먹으면 소자기준 2인은 $100 미만으로 배터지게 먹습니다.
2-3인 이하는 마당몰 정육점 추천입니다. 정육점은 항상 고기질은 유지하는 것 같고 보이는 곳에서 고기도 잘 구워주시니 믿고 갑니다.
메뉴는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차도 조심! $15불내고 영수증 가져오면 $5리펀이라는데 받기 쉽지 않습니다 ㅎㅎ